[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으로 나해문 전 제주도청 15분도시기획팀장이 선임됐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달 11일부터 13일까지 공모를 실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나해문 전팀장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나 원장의 위촉 기간은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나해문 원장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소장,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생팀장, 제주도청 15분도시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15분도시제주'와 연계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모델을 실현하는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11조에 따라 2016년 6월에 설립됐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신규 공모사업 발굴 및 공모 지원, 도시재생 완료지역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민선 8기 오영훈 도정 출범 후 지난 2023년 1월 홍명환 전 도의원이 4대 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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