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제주시,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생계급여가구 중 고등학교 이하 자녀 가구 등
  • 입력 : 2025. 02.09(일) 11:3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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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고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약 1312가구(농식품부 추정치)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www.foodvoucher.go.kr), ARS(1551-0857)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2월 중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되며,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를 지원한다. 문의 72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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